품명 : 미끌애꽃노린재

학명 : Orius laevigatus

대상해충 : 총채벌레, 진딧물 등

포장단위: 500마리 이상/1병 (250ml)

포장내용: 미끌애꽃노린재+충진제

1. 국명

미끌애꽃노린재

2. 학명

Orius laevigatus (Fieber) (Heteroptera: Anthocoridae)

3. 분포 및 형태

애꽃노린재속은 전세계적으로 약 70여종이 분포하며 국내에도 으뜸애꽃노린재등 약 5종이 자생하고 있다.

어린 약충은 체색이 담황색으로 머리, 가슴, 배로 나뉘며 복부의 긑이 축소되어 있고, 3, 4, 5절 등면에 각 1개씩의 홍색반점이 일렬로 배열되어 있다. 3령 약충은 체색이 황색으로 변하고 등면의 반점이 진해진다, 4령은 담황갈색으로 등면에 날개부위가 형성되기 시작하며 5령은 담갈색이나 말기가 되면 암갈색으로 변하고, 등면에 날개모양을 형성한 성충에 가까운 형태로 변한다. 약충의 체장은 0.6～2.1mm 이다. 성충의 체색은 부화 초기에는 황백색을 띄고 이후 곧 광택이 있는 갈색내지 흑갈색으로 변하며 눈은 적색을 띄고, 체장은 암컷이 2.1mm, 수컷이 1.7mm로 암컷이 크다.

4. 기주분포

애꽃노린재의 기주인 총채벌레류는 주로 유입된종이 많으며 미소곤충으로서 전세계적으로 2아목 8과 700속 6,000종, 우리나라는 2아목 4과 30속 50종 ('94 한국곤충명집)이 알려져 있으며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주요 총채벌레중 대만총채벌레, 파총채벌레, 볼록총채벌레, 귤총채벌레, 아카시총채벌레, 하와이총채벌레는 과거부터 발생되어 피해를 주고 있었으나, '93년 9월부터 검역해충인 꽃노랑총채벌레와 오이총채벌레가 발생되기 시작하여 현재는 가장 많은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5. 생활사

미끌애꽃노린재는 알-약충(1-5령)-성충을 거치는 불완전 변태를 한다. 알은 식물체의 엽맥이나 엽병등의 조직내에 산란하며, 난의 길이는 0.5～0.6mm, 직경이 0.1mm로 뚜껑은 백색의 원형으로 외부로 노출되어 있고 위에서 보면 중앙이 함몰된 요철모양( )을 하고 있다. 난 발육기간은 25℃에서 약 4.1일이며 약충은 11.4일정도이다. 유충의 발육기간은 온도와 반비례한다 20℃에서 발육기간은 17.5일정도이며 생존율은 91.3%이며 30℃에서는 발육기간 7.7일과 생존율 93.9%로 차이가 있다.

6. 행동

미끌애꽃노린재는 포식성천적으로서 긴 주둥이를 먹이인 곤충이나 알에 찔러서 체액을 흡수한다. 유충, 성충의 여러 가지 발육단계가 진행되면서 포식량이 증가한다.

7. 수명

온도증가와 반비례로 줄어든다. 20℃에서 66.4±4.3일, 30℃에서 34.5±1.8일로 조사되었다(농과원, 2006)

8. 산란

미끌애꽃노린재의 총산란수는 20℃에서 218.6±19.0개이며 30℃에서는 219.5±13.0으로 조사되었다(농과원, 2006)